[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주거 브랜드 '한화포레나'가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4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TOP7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런칭한 한화포레나는 스웨덴어로 '연결'을 의미한다. '사람과 공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만들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담고 있다. 아울러 아파트, 주상복합, 오피스텔에 적용되는 단일 주거브랜드로서, 서울, 수도권 및 대도시 거점지역 분양 및 노출빈도 확대를 강화하고 있다.
한화 건설부문은 브랜드 런칭부터 심볼마크를 배제한 워드마크(Wordmark) 형태의 브랜드를 도입했다. 대신 아파트 출입구, 필로티, 색채 패턴 등에 '포레나 익스테리어'라는 외관 컨셉을 도입해 한화포레나만의 '연결되고 확장된' 디자인 철학을 반영했다. 외관을 통한 차별적인 이미지로 멀리서도 한화포레나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특히 색채와 관련 '포레나 시그니처 스킨', 게이트에 대한 '포레나 페이스'를 적용한다.
포레나 단지에 차별화 된 특화상품도 선보였다. 국내 최초의 천장형 전기차 충전시스템인 '포레나 EV에어스테이션'이 대표적이다. 천장에서 커넥터가 전동으로 내려오는 이 시스템은 기존 주차공간을 줄이지 않고 설치가 가능해 공간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하나의 충전기로 3대까지 동시충전이 가능해 경제성은 물론 편리성까지 더했다. '한화포레나 포항'에 20대 설치(60대 동시 충전 가능)를 완료했으며, 향후 입주 단지로 적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