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韓ㆍ中 제휴 通카드 30만 돌파
비씨카드, 韓ㆍ中 제휴 通카드 3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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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황인태 기자] <bins@seoulfn.com>비씨카드는 30일 중국 내 단일 카드 브랜드인 인롄카드와 제휴한 通카드가 발급 8개월 만에 3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중국 상해에서 通카드 30만장 발급기념식을 가졌다  © 서울파이낸스
이에 비씨카드와 중국인롄은 중국 通카드 30만장 발급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9일 중국 상해에서 장형덕 사장과 쉬루오더 인롄총재, 김정기 상해총영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은 "한해 500만명의 한국인이 방문하는 중국시장에서 중국 通카드가 가장 사랑받는 카드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쉬루오더 인롄총재 또한 "중국을 방문하는 모든 비씨카드 회원들이 중국 通카드의 편리하고 저렴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중국 현지에서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기 상해 총영사는 "비씨-인롄 양사간의 제휴 및 중국통 카드의 발급이 날로 확대해 한중 양국간 금융산업 및 지불결제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通카드는 양사간 직접 제휴방식으로 양국에서 자유롭게 이용(ATM)이 가능하며 국제카드사의 네트워크를 경유하지 않아 각종 비용 및 수수료를 줄였기 때문에 기존 국제카드에 비해 거래금액의 약 1%내외의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따라서 수수료에 민감한 비즈니스 목적의 중국 출장자나 현지 유학생 등으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한편, 30만장 발급을 기념해 지난 29일부터 중국 상해의 빈해 골프장, 북경의 향촌 골프장, 청도의 천태 골프장등 3개 골프장에서 4인이 함께 라운딩 후 중국 通카드로 결제할 경우 1인의 골프 라운딩 비용을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각 골프장별로 선착순 100회에 한해 제공된다. 또한 오는 12월말까지 중국 通카드를 중국내 인롄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한 회원이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를 하면 추첨을 통해 5명에서 한중간 왕복항공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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