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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팬택계열은 미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AT&T를 통해 QWERTY 자판을 채택한 세계에서 가장 얇은 바타입 휴대폰인 '팬택 슬레이트(Pantech Slate)'를 지난달 29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두께가 1센티가 안되는 ‘팬택 슬레이트’는 이미 출시된 ‘팬택 매트릭스’와 함께 AT&T의 퀵 메시징 모바일 폰 라인에 포함됐다. 텍스트와 사진 보내기, 인스턴트 메시징과 이메일 등을 위해 사용자 지향적인 컨셉으로 고안된 휴대폰이다.
'팬택 슬레이트'는 메시징 애호가와 최신 트렌드를 선호하는 사용자를 주타겟으로 한다.
옆면의 조그 다이얼(jog dial)과 촉감적인 키패드, 컬러풀하고 읽기 편한 크기의 2.2 인치 스크린, 그립감을 높인 고무 느낌의 뒷면 등으로 인해 사용자들이 사진과 메시지를 보내는 것이 쉬워질 것으로 팬택계열은 전망했다.
팬택계열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상무는 “‘팬택 슬레이트’의 등장은 휴대폰을 통해 메시지와 이메일을 주고 받는 사용자들에게 편리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팬택 슬레이트’는 블루투스, 13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으며, 2.2인치 LCD를 통해 인스턴트 메시징, 모바일 이메일, 모바일 뱅킹 등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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