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삼성증권이 내년 2월 14일까지 중개형ISA에서 이벤트 대상에 해당하는 ETN을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 KRX 금현물ETN, 삼성 S&P500 ETN, 삼성 나스닥100 ETN, 삼성 항셍테크 ETN(H) B, 삼성 일본니케이225선물 ETN(H) 등 5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에서 기간 내, 이벤트 대상 종목(5종목) 순매수 합산 금액 구간에 따라 경품을 증정한다.
1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을 순매수한 고객 중 80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을 순매수한 고객 중 200명에게는 2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5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은 1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증시, 또는 특정 상품을 추종하는 패시브 투자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관련 이벤트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ISA는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한 재산형성 지원을 취지로 지난 2016년에 도입된 절세계좌다.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할 수 있고 일정기간 경과 후 세제혜택이 부여되는 장점이 있다. 연 2000만원씩 5년간 누적 최대 1억원 한도로 납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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