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주민 교육 개강
구례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운영 주민 교육 개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란도란 협동조합, 공유 부엌 운영 수익 모델 구체화
김순호 구례군수가 지난 21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2025년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구례군)

[서울파이낸스 (구례) 최홍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1일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도란도란 협동조합(가칭)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사업 컨설팅)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교육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설립 예정인 도란도란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총 3회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다른 지역 단체와 조합 운영 사례, 사업 아이템 개선 및 활용 방안 수립, 지속적 수익사업을 위한 목표 수립 등에 관한 것이다.
 
도란도란 협동조합은 중심시가지형 도시재생사업으로 건설될 구례 어울림센터 및 삼대삼미플랫폼 통합 신축 건물의 공유 부엌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이 직접 수익사업 아이템을 구체화해 스스로 거점시설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의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란도란 협동조합 예비 조합원은 "이번 교육은 그동안 생각했던 아이템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구체적인 전략을 세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공유 부엌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수익 모델을 개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주민 스스로 전문성을 갖추고 경제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저탄소/기후변화
전국/지역경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