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품] 삼성생명 '삼성 더블보장보험' 출시
[신상품] 삼성생명 '삼성 더블보장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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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간병 발생 시 납입면제, 사망 보험금은 '더블'
'생활비환급특약'으로 생활비도 최대 두배 보장
(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삼성생명이 지난 24일부터 암과 간병에 대한 보장을 대폭 강화한 '삼성 더블보장보험(무배당·보증비용부과형·저해약환급금형)'을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사망보장을 포함해 약관에서 정한 '암(초기유방암, 중증 이외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비침습방광암 및 대장점막내암을 제외한 암) 진단확정 또는 간병(중증장기요양상태) 상태 판정' 확정시 치료에 필요한 생활비까지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사망보험금 연금선지급 전환' 제도를 이용, 사망보험금을 자동감액해 노후생활비로 활용이 가능하다.

더블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사망 보장 및 암 또는 간병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암 보장에 집중한 1형(암보장형)과 암에 더해 중증장기요양상태(장기요양 1~2등급) 또는 중증치매상태(CDR척도 3점이상) 등 간병 보장도 받을 수 있는 2형(암간병보장형) 두 가지 중 선택이 가능하다.

이 중 1형(암보장형)은 '암보장개시일 후 보험료 납입기간' 이내에 암 진단 확정 시, 2형(암간병보장형)은 약관 상 보장개시일 후 납입기간 이내에 암 또는 간병 발생 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또한 1·2형 모두 50% 이상인 장해가 발생한 경우에도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사망보장은 각 상품별 약관상 보장개시일 후 1형(암보장형)은 암 진단 확정 이후 사망 시, 2형(암간병보장형)은 암 또는 간병 발생 이후 사망 시 가입금액의 2배를 사망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주보험에 '더블보장보험료생활비환급특약'까지 가입한다면 보장개시일 후 암 또는 간병 발생 시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2배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더블보장보험은 주보험에서 '더블보장생활비서비스'를 제공한다. 1형(암보장형)의 경우 납입기간 이후에 약관에 따라 '자궁암' 및 '전립선암'을 제외한 '생활비 지급사유 대상이 되는 암' 진단 확정 시 최초 1회에 한해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100%(매년 20%씩 5년간 생존시)를 암생활비로 지급한다.

마찬가지로 2형(암간병보장형)은 납입기간 이후에 '생활비 지급사유 대상이 되는 암' 또는 간병 발생 시 최초 1회에 한해 암간병생활비를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100%(매년 10%씩 10년간 생존시)까지 지급한다.

주보험에 더해 '더블보장보험료생활비환급특약'까지 가입하면 1형(암보장형)의 경우 암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이내에 암 진단 확정 시 최초 1회에 한 해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100% 수준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만약 납입기간 이후에 암 진단이 확정된다면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50%수준의 보험금을 일시 지급하며, 5년간 생존 시 매년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10%씩 생활비로 추가 지급하여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최대 100%수준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동일한 구조로 2형(암간병보장형)은 각 보장개시일 이후 납입기간 이내에 암 또는 간병 발생 시 최초 1회에 한해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100% 수준의 보험금을 지급하되, 만약 납입기간 이후에 암 또는 간병 발생 시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50%를 지급 후 10년간 생존 시 매년 주보험 기납입보험료의 5%씩 생활비로 추가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1형 및 2형 모두 암은 '생활비 지급사유 대상이 되는 암'일 경우에 한해 생활비를 추가로 지급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 더블보장보험'은 사망보장 뿐만 아니라 암과 간병까지 최대 더블로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보험을 넘어서는 보험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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