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우리투자證,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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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기자]우리투자증권과 전라남도 공동으로 오는 18일과 19일 양일간 중국 화남지역의 경제심장인 광동성 심천에서 중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중국의 우량 기업을 우리투자증권 주관으로 한국 주식시장에 상장시키고, 전라남도 지역의 리조트 건설, 호텔, 산업단지 건설 등의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유치할 계획으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정부주도의 단순한 투자유치 방식에서 탈피해 한국의 대표적인 투자은행인 우리투자증권과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협력, 투자유치의 새로운 협력모델을 제시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로써 우리투자증권은 중국 기업에 대한 IPO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IB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IB사업부 정영채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외국 기업 국내 상장뿐만 아니라 개발사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통한 고용효과 증대라는 두 가지 효과를 한꺼번에 거둘 수 있다"라며 "한국의 세계적인 금융허브 육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 광동성의 경제규모는 이미 대만을 추월했고, 중국 GDP의 25% 수준을 차지할 정도로 큰 경제권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으로 향후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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