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과 기관 매도세 확대
코스닥지수 300선이 장중에 또 붕괴됐다.
19일 오전 10시15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73포인트(2.53%) 내린 297.5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4.68포인트(1.53%) 오른 309.94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오전 10시5분께 300선이 무너져 낙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종가기준으로 지난달 24일 300이 붕괴된 후 같은달 31일 300선을 회복했다.
개인은 103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50억원과 29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성진경 대신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에다 건설 및 조선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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