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크리틱·오픈크리틱 평가 80점대···화려한 액션, 보스 디자인 등 호평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넥슨이 지난 25일 사전 출시한 하드코어 액션 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정식 출시 전부터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넥슨에 따르면 '카잔'은 이날 스팀에서 매출 기준 '최고 인기 게임' 순위 글로벌 4위를 기록했다. 미국 순위는 3위, 한국 순위는 2위다.
이날 스팀에 등록된 '카잔' 구매자 리뷰는 총 1700여개로 이 중 약 95%가 긍정 평가를 남겨 스팀 평가 분류 △압도적 긍정적·부정적 △매우 긍정적·부정적 △긍정적·부정적 △대체로 긍정적·부정적 △복합적 중 '압도적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카잔'은 게임 평점 집계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PS5버전 기준 80점, PC 버전 기준 83점, XBOX 버전 79점 등으로 준수한 평가를 받았다. 27일 기준으로 42개 평가 매체의 리뷰가 집계된 '오픈크리틱'에서도 평균 80점을 기록해 '스트롱' 등급을 달성했다.
게임 매체들은 '카잔'의 화려한 전투 및 액션과 강렬한 보스 디자인, 뛰어난 아트와 사려 깊은 접근성 등을 강점으로 평가한 반면, 스토리와 레벨 디자인 등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카잔'은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로, 대표작 '던전앤파이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오는 28일에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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