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고용률 67.1% 목표' 일자리정책 종합계획 수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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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사진=부산시청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시가 올해 19만2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고용률(15~64세) 67.1% 달성을 목표로, ‘2025년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시민행복 미래 일자리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미래 일자리 기반 조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 4대 전략 16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

지역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전시 복합 산업 등 지역 특화 일자리 창출을 강화하고,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을 위해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과 디지털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또한 미래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첨단업종을 중심으로 우수기업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며,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여성·장노년·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부산대·국립부경대, 환경부 특성화대학원 공모 선정

부산시가 환경부 주관 '물(수열)에너지'와 '폐배터리 재활용' 특성화대학원 공모에 부산대학교와 국립부경대학교가 각각 선정돼 향후 5년간 지원되는 국비로 지역 석·박사 전문인재를 양성한다고 1일 밝혔다.

총 4개 분야별 각 1개 대학을 선정하는 이번 특성화대학원 공모에 시는 2개 분야에 지역 대학이 선정돼 향후 5년간 40여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물(수열)에너지’ 분야에는 친환경 자연냉매를 이용하는 히트펌프의 열교환기 개발·연구를 하는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정지환 교수가 국립한국해양대학교(고재덕 교수)와 동반성장형으로 참가·선정됨에 따라 매년 3억8000만원(5년간 19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폐배터리 재활용’ 분야는 국립부경대학교 오필건 교수가 부산대학교(박민준 교수)와 컨소시엄 형태로 참가해 매년 국비 4억5000만원(5년간 22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인재를 양성한다.

◇기장군, 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와 ‘기장역 이용활성화' 업무협약 

부산 기장군이 한국외식업중앙회부산광역시지회기장군지부와 ‘기장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KTX-이음(청량리행/강릉행) 기장역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KTX-이음 정차역 결정 기준에 역사별 이용 수요가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기장역 이용객 수 증가를 위한 기장군 핵심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이번 협약으로 외식업중앙회 기장군지부와 머리를 맞대고, ITX-마음 및 무궁화호 기장역 이용 티켓소지자 대상으로 각종 혜택을 제공하는 등 기장역 이용객 수를 실질적으로 증가시키는 방안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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