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용수 기자]농심(대표이사 손욱)은‘제 8회 농심 면 요리왕 선발대회’를 오는 12월 14일(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1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11월 5일부터 12월 3일까지 1차 온라인 응모를 통해 접수된 700여 개의 ‘면요리비법’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총 100명이 오는 14일(일) △웰빙라면 부문 △어린이 영양라면 부문 △사시사철 둥지냉면 부문 △외국인 부문에서 ‘면요리왕’ 경합을 벌인다.
참가자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우리 나라 최고의 ‘면요리왕’을 선발하는 자리인 만큼 요리를 전공하는 젊은 인재들이 많이 참가했고 선장, 조각가 등 이색 직업을 지닌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면 요리 비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가운데 중학생, 고등학생도 포함되어 있어 라면 매니아층인 청소년의 시각과 경험에서 재탄생하는 이색 면요리도 기대된다.
본선 참가자가 제출한 레시피 가운데 특히 ‘라면두부지단꽃초밥, 라면두부스틱’, ‘꾸러기 라면 삼총사-주먹라면, 유부라면, 동그라면’, '둥지냉면 해물 원산잡채’ 등의 이색적인 요리명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번 대회는 요리 전문가, 영양학자, 요리블로거 등이 심사위원으로 구성되어 실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영양만점, 활용만점 면요리를 선정한다.
선발대회의 최종 우승자 14명에게는 ‘면요리왕’의 영예와 노트북, 대형 냉장고, 디지털카메라, PMP 등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농심 홍보팀 오찬근 팀장은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면요리왕 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생활 속에서 즐기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면요리가 많이 탄생하리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농심은 면요리왕 선발대회 진행 후 수상작과 참가작에서 선보인 다양한 면요리 레시피를 모아, 추후 농심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