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기자]대우증권은 12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삼성물산ㆍ우리투자증권과 코스닥시장의 성광벤드을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미분양 주택수가 가장 적고, 재개발ㆍ재건축 중심의 주택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으며, 해외부문은 초고층빌딩, 건축, 토목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용산역세권, 송도신도시 개발사업은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건전성 우려는 과도한 수준이며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돼 수익성 개선과 고객 기반 확대의 진전이 기대되고 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상품평가손 회복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산업용 피팅 제품 전문 제조업체인 성광벤드는 오는 2011년 플랜트 발주 분을 바탕으로 내년 피팅 수주 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이번 추천종목으로 선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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