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카드 경영진 퇴진
비자카드 경영진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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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비자카드코리아 김영종 사장과 권영욱 부사장이 작년 말 함께 회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비자카드코리아가 지난해 주식회사로 바뀌면서 비용 규정이 엄격해진 것과 관련, 미국 본사와 갈등을 일으켜 경영진이 자진사퇴 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비자카드 관계자는 “김영종 사장과 권영욱 부사장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 회사를 떠났다” 며 “본사의 갈등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또한 비자카드 관계자는 비자카드코리아의 임원급 5명 등 간부 직원 10여 명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고 대부분 사표가 수리됐다는 일부신문의 보도에 대해 “확인해 줄수 없다”고 말했다.

김 사장과 권 부사장 등 경영진이 갑작스럽게 회사를 떠나면서 공석중인 대표이사를 아태지역영업총괄 사장인 제임스 알루센 대표가 임시로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자카드 관계자는 “제임스 알루센 대표가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기 때문에 현재로선 한국지사 사장으로 부임했다고는 할 수 없다”고 밝혔다. 
  비자카드코리아는 경영진 사퇴가 작년 말 이뤄졌는데도  아직까지 이런사실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않고  있어 이번 사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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