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현대증권은 3월 첫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삼성전기ㆍ제일모직과 코스닥시장의 메가스터디를 추천했다.

삼성전기는 삼성전자와의 LED 합작법인 설립이 현실화될 경우 공격적인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최근 엔고 지속으로 일본업체 대비 경쟁력 강화됐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LED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올해 7%로 전년비 두배 수준의 개선이 예상된다"며 "영업이익 기여도도 5%에서 21%로 상승하는 등 고성장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제일모직은 환율 효과 및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로 전자재료사업부의 성장 지속 및 상대적으로 견조한 실적 전망.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지난해 4분기 호실적에 이어 올 1분기 실적도 가성소다와 요소부문 호조 및 애니코드 물량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호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코스닥시장의 메가스터디는 경기침체기를 맞아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 강의시장이 학원수요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라인 부문 매출비중이 73%인 동사의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올해 온라인 강의 성장 및 오프라인 학원 추가로 20%를 상회하는 외형성장과 약 25%의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되는 등 견조한 이익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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