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 토탈 보안 SI 서비스 제공
롯데정보, 토탈 보안 SI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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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정보통신이 구축한 롯데백화점 마케팅 프로모션 기기
롯데정보통신은 유통·서비스·레저 계열사의 시스템을 구축한 경험을 발판으로 삼아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전자태그(RFID), 지능형빌딩시스템(IBS), 홈네트워크, 스마트카드 등의 기술을 전통 산업과 결합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RFID 사업의 경우 기업 효율화를 넘어 소비자에게 더 많은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산지 표시, 농민이력, 재배환경, 농약살포횟수 등 농산물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RFID 이력관리 시스템’, 휴대폰을 이용해 와인 맛, 생산지, 어울리는 음식, 빈티지 등 다양한 제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와인정보 제공 시스템’ 등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스마트카드 인프라를 통해 그룹사간 마케팅 시너지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그룹 내 로열티를 높이는 사업뿐 아니라,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U-Vending(자판기), U-Printing(무인인쇄), U-무인보관함, U-세탁실 등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IBS와 홈네트워크 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롯데월드 제2센터의 완공을 기대하는 눈치다. 약 2조원 가량이 투입되는 이 사업에서 롯데정보는 사업비의 15% 가량이 IBS 등 IT시스템 개발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및 보안침해사고 대응체계 구축 등의 토탈 보안 SI 서비스가 그 대상이다. 이를 위해 롯데정보는 IT서비스 업계 최초로 지식경제부에서 인증한 정보보호 컨설팅 전문 업체 면허를 획득했다.

오는 3월에는 보안 전문기업들과 대규모 롯데 보안 컨퍼런스를 개최해 롯데정보의 특화된 보안 SI서비스를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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