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외국계 애널리스트 영입
미래에셋證, 외국계 애널리스트 영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미래에셋증권이 해외 영업 강화를 위해 외국계 앤러리스트를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일 이석제 전 씨티증권 상무를 영입했다며 오는 23일부터 자사 리서치센터에서 아태 지역 운송산업 부문을 총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석제 전 씨티증권 상무는 자동차ㆍ조선업종 전문 애널리스트로, 지난 2007년 아시아머니가 선정한 한국 기업분석 애널리스트 1위에 오른 세계적인 분석가다.

아울러 미래에셋증권은 산지브 라나 전 메릴린치 애널리스트가 오는 4월부터 철강과기계를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지브 라나 애널리스트는 한국 산업 분석만 6년 이상을 담당했으며, 국내외 주요 기관과 연구원 평가기관에서 호평을 받아온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황상연 코리아리서치 센터장은 "외국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층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글로벌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향후홍콩을 중심으로 미래에셋이 진출한 주요 거점에 지역 리서치 조직을 구축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로 금융 수출을 위한 인프라를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현재, 홍콩에 글로벌 리서치센터 본부를, 국내에는 코리아리서치센터를각각 두고 있으며 이번에 영입된 애널리스트들은 모두 코리아리서치센터 소속이 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