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코스피 예상 밴드, 1170~1320"
"4월 코스피 예상 밴드, 1170~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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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오는 4월 경기선행지수 상승전환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금융위기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코스피는 1200선에 안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월 코스피 예상 밴는 1170~1320포인트다.

KB투자증권 김성노 수석연구원은 30일 "올 1분기 기업실적안화는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겠지만 3월부터 12개월간의 포워드 EPS가 상승전환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이 향후 실적이 좋아질 것이라고 예상하는 이유는 ▲경기선행지수 상승 전환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작용하고, 경기회복 기대감은 다시 earnings 전망을 상향시킨 것으로 나타난다는 점, ▲IT 재고조정을 감안하면 3~4월 주요 IT제품 가격상승은 의미 있는 지표로 DRAM, Nand 가격상승이 실적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 ▲철강산업을 중심으로 소재산업은 2009년 2분기부터 실적회복이 예상된다는 점 때문이다.

아울러 김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주가설명력이 높은 원·달러환율, 신용스프레드를 기준으로 4월 코스피 예상 밴드를 1170~1320포인트로 제시했다.

또한 "투자전략 측면에서는 실적발표 시즌이라는 점을 감안해 각 섹터별 실적호전 예상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각 섹터별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종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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