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아인스M&M은 31일 프랑스의 글로벌 미디어 그룹 '라가르데르(Lagard__e)'와 뉴미디어 사업 전개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아인스M&M은 라가르데르로부터 뉴미디어 사업에 필요한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받게 되며, 라가르데르는 아인스M&M으로부터 킬러 콘텐츠 플랫폼 '에__(ESEM)'을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아인스M&M은 라가르데르의 전세계 43개국 엘르(ELLE) 네트워크를 통해 양질의 필요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는, 현재 박차를 가하고 있는 ESEM 솔루션의 글로벌 판매망 구축에 초석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인스M&M의 '에__(ESEM: Eye Shopping E-Magazine)'은 매거진, 인터넷, TV, 모바일 등의 플렛폼 인프라를 통합한 세계 최초 토털 마케팅 솔루션으로 현재 아인스M&M이 전사적으로 추진 중인 뉴미디어 사업이다. 베타 오픈은 오는 5월, 정식 오픈은 9월로 예정하고 있다.
라가르데르(Lagard__e)는 프랑스 최대 미디어 그룹으로 글로벌 패션지 엘르를 비롯 프랑스 주간지 '파리마치(Paris match)', 신문 '주르날 뒤 디망시' 등 매거진, 신문, TV, 라디오, 인터넷을 아우르며 프랑스 미디어 개혁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빅플레이어다.
아인스M&M 핵심관계자는 "오는 9월 ESEM의 성공적인 런칭과 함께 라가르데르社의 전세계 네트워크를 통한 공급이 확대되면, 아인스M&M은 ESEM 솔루션 판매에 따른 매출수익 외에도 매출액의 약 4~8%에 해당하는 안정적인 로열티 수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양사의 제휴는 아인스M&M의 뉴미디어사업이 아시아 시장을 넘어 전세계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