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주식시장의 상승랠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키움증권이 1년만에 5만원데 진입한데 이어 2일 코스닥 시장에서 6번째로 시가총액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이날 오전 9시5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전날보다 1500원(3.0%) 상승한 5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22억원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지난 2월27일 3만8950원 대비 32% 이상 상승했다.
변종만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증권주는 고객 예탁금의 증가 등 주식시장 자금 유입과 주가 상승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은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면서 유동성 장세의 대안종목으로 신한지주, 하나금융지주, 대우증권, 키움증권, 현대건설, GS건설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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