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현대자동차가 1분기 실적 발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시 분 현재, 현대차 주가는 전일대비 2000원(3.03%) 오른 6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용대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2004년 이후 현대차의 분기 실적 발표를 보면, 1분기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준 적이 없는 반면 2분기에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보여준 적이 많았다"라며 "2004년, 2007년, 2008년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1분기 실적 발표에서도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낼 만한 상황은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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