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크레듀가 1분기 실적악화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0시20분 현재 크레듀 주가는 전일 대비 1200원(2.65%) 하락한 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크레듀는 올 1분기에 6억4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전분기 흑자에서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증권 김혜림 애널리스트는 "삼성그룹 이외 기업의 수강인원 증가에 따는 이러닝서비스부문의 점진적 매출 회복, 응시자수 및 관련강의 수요 증가로 인한 OPIc 부문 성장 지속으로 영업익은 60.7% 정도 증가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현 주가가 여전히 시장대비 2배 수준의 프리미엄에 거래되고 있어 2분기 이후 점진적인 이익 개선세를 감안하더라도 주가의 추가 상승여력은 제한적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 애널리스트는 크레듀에 대해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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