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5월 첫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삼성증권ㆍ현대차와 코스닥시장의 모아텍을 선정했다.
삼성증권은 다양해진 수익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증가 예상돼 이번 추천종목으로 선정됐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거래대금 증가로 연 초 대비 실적 추정치 상향 진행 중"이라며 "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가 가능한 상황으로 증권주의 투자 심리 개선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자동차 수요 위축 불구 소형차 및 Value Car에 대한 수요증가로 시장점유율 확대와 우호적인 환율로 가격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전세계적인 소비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북미 대륙에서 M/S를 확대하고 있다"며 "환율 하락에 따른 부정적 요인은 글로벌 소비심리 개선으로 상쇄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모아텍은 엔화 강세에 따라 경쟁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며 올해 사상 최대실적 달성 전망이다. 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측은 "AF 액츄에이터 생산업체인 자회사 하이소닉의 급성장에 따른 지분법 이익이 급증할 전망"이라며 "부채비율 26%, 현금성 자산 300억원 등 안정정인 재무구조를 가진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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