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 출발…12.60원 오른 1282원
환율 급등 출발…12.60원 오른 128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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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원달러 환율이 급등 출발했다.

2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60원 오른 1282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 날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5원이 상승한 1281.5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환율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주택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GM 파산 가능성 증가 및 부실은행 증가 소식에 하루 만에 다시 약세로 전환하며 일제히 1~2%의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우리선물은 "북한과 우리 정부가 추가적으로 강경 대응 방침에 대한 언급이 이어질 경우 일시적으로 상승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4월 경상수지가 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자본수지가 3개월 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한 가운데, 국제수지의 대규모 흑자 소식 및 환율 상승으로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활발히 유입되고 있는 점 등은 환율의 상승을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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