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19일 웅진케미칼에 대해 3분기를 기점으로 성장기업로의 변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0원을 제시했다.
황규원 애널리스트는 "기존 사업의 흑자전환을 뛰어넘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수처리필터 생산 범위 확대 및 독자기술을 채용한 고휘도편광필름 양산능력 확보 등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만약, 올 3분기에 고휘도편광필름을 삼성전자 성공적으로 납품할 수 있을 경우, 적정주가는 1800원으로 상향조정 될 수 있다"며 "추가 가능한 영업이익 및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은 각각 120억원과 130억원 등이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