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승한 회장(63)은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 주최의 `2009 한국서비스대상'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과 서비스 기업의 품질을 세계적 수준으로 발전시킨 경영인에게 주어진다.
이 회장은 매장 고급화 및 업계 최초 소매금융상품 개발 등 고객중심의 서비스품질 혁신 노력을 인정받았고, 홈플러스를 10조원대의 유통그룹으로 성장시킨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이 회장은 "앞으로도 홈플러스가 고객들에게 늘 사랑받는 세계적인 유통기업이 될 수 있도록 기업문화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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