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LS산전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9분 현재 LS산전은 전 거래일 대비 2100원(3.07) 오른 7만500에 거래되며 이틀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신증권의 반종욱ㆍ김민호 애널리스트는 "LS산전은 2분기 매출 3793억원, 영업이익 451억원, 순이익 322억원 등 창립이래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며 "이는 전분기 전기철 가격이 3592달러 감소로 원재료 절감효과와, 전사 비용 축소에 따른 판매관리비 감소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LS산전의 어닝서프라이즈는 정부의 철도, 도로공사 등 공공 투자의 확대로 교통 SOC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147%(266억원)로 급증, 자동화부문이 795억원으로 전년대비 50.4%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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