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투파라치'!…"한 건에 50만원"
이번엔 '투파라치'!…"한 건에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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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보금자리주택용으로 그린벨트를 대거 풀면서 이 지역을 중심으로 투기 조짐이 보이자 정부가 대대적인 투기단속에 나섰다. 특히, 정부는 앞으로 투기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는 포상금을 주는, 이른바 투파라치 제도도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보금자리 시범지구'에 대해 대대적인 투기단속을 시작했다. 특히, 단속반을 현재의 20여 명에서 60명으로 늘리고 24시간 단속에 들어 갔다. 불법 시설물 설치나 청약 통장거래나 위장전입 등이 주요 조사 대상.

정부는 이와함께 보상을 노린 투기를 없애기 위해 불법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 50만원을 주는 투파라치제도도 시행할 계획이다.

앞으로 추가적인 보금자리지구지정이 수도권 그린벨트내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토지시장동향 등을 면밀히 관리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특히, 실거래가를 허위 신고한 사람은 세무조사까지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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