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식품첨가물 및 의약품 제조기업인 보락이 LG가(家)와의 혼사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 24분 현재 보락은 전날보다 14.93% 오른 3850원에 거래되고있다. 지난 8일 이후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보락의 정기련 대표 맏딸인 효정(27)씨와 구본무 LG 그룹 회장의 아들인 구광모 LG전자 과장(31세)이 이달말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기 오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손소독제 원료 공급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도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보락은 지난 2007년 손소독제 원료 살균력 인증통과를 받은 후 최근 신종플루 확산에 따라 관련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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