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세미켐, 신사업 성장성 확대…목표가'↑'
테크노세미켐, 신사업 성장성 확대…목표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신사업 성장성 확대와 하반기 업황 호조 등을 반영해 수익 추정치를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2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테크노세미켐이 3분기 819억원의 매출(11% QoQ, 25% YoY)과 98억원의 영업이익(13% QoQ, 11% YoY)을 기록, 사상 최고를 기록했던 2분기 실적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전방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 확대에 따른 생산증가로 인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테크노세미켐의 FY09, FY10 영업이익 추정치를 종전대비 각기 +7.3%, +15.1%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익추정 상향은 신사업 성장성 확대 하반기 업황 호조를 반영한 것이다.

하 연구원은 "2분기 63억원을 기록했던 전해액 부문이 3분기 75억원(19% QoQ)의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2차전지와 더불어 동사가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LCD유기재료 부문의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2011년 이후 SB Limotive향 2차전지 공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