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證, 3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대우證, 3000억 규모 회사채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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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대우증권이 3년만에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채권 차환에 활용할 방침이다.

대우증권은 오는 28일 30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대우증권이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은 지난 2006년 12월에 3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한 이후 처음이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12월 만기도래 채권 차환이 목적이다. 3000억원 가운데 2400억원은 3년전 발행했던 3년 만기채 상환에 600억원은 콜머니 상환에 쓰인다.

대표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며 금리는 국고채 3년물 + 110bp 수준이다.

대우증권은 이번 발행을 위해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A'의 신용등급을 받았다.

한기평은 "지난 6월 말 현재 대우증권의 영업용순자본은 2조1000억원으로 업계 최상위 수준"이라며 "영업용순자본비율 503%, 영업용순자본여유액(영업용순자본-총위험액) 1조6000억원으로 우수한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해 투자 리스크에 대한 대응력이 높은 수준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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