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株, 첫 돼지 감염 소식에 '급등'
신종플루株, 첫 돼지 감염 소식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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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미국에서 처음으로 돼지가 신종플루(인플루엔자A)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신종플루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26분 현재 중앙백신은 전일대비 1800원(12.33%)오른 1만6850원에, 중앙바이오텍은 전일대비 205원(10.57%) 오른 21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대한뉴팜은 전일대비 1100원(10.33%) 오른 1만1750원에, 웰크론은 전일대비 360원(9.40%)오른 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미 농무부(USDA)는 최소 3마리의 돼지가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 농무부는 돼지들이 박람회장을 찾은 약 180만명의 사람들에게 감염됐을 가능성있다고 추측했지만 돼지들에게서 질병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19번째·20번째 신종플루 사망자가 연이어 발생한 것도 관련주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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