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한국에탁결제원은 제3회 한국예탁결제원 금융논문 공모전 당선자 시상식을 30일 여의도 예탁결제원에서 개최했다.
최우수상은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의 구조와 예탁결제기간의 역할'을 공동작성한 기주남·김경은씨에게 돌아갔다.한국예탁결제원은 금융논문 공모전을 실시해 지난해 8월까지 접수된 논문 20편을 약 2개월에 걸쳐 심사한 후 지난 28일 최우수상 1편·우수상 2편·장려상 3편 등 6편의 당선작을 발표했다.
상금으로 최우수상 500만원·우수상 300만원·장려상 100만원을 각각 지급했으며, 입상자가 예탁결제원에 입사를 지원할 경우 우대할 예정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금융논문 공모전은 연구범위를 금융시장 전반으로 확대했다"며 "특히 대학생·대학원생 뿐만 아니라 대학 졸업자에게도 참가 자격을 부여해 미취업자를 구제하는 정부정책에도 부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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