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온라인 교육주들이 정부의 신종인플루엔자 재난단계 상향조정 소식에 동반 상승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디지털대성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으며 318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비상교육(10.90%) 아이넷스쿨(10.95%). 에듀박스(10.50%) 메가스터디(0.16%)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신종플루의 대유행에 따라 재난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심각단계가 발효되면 행정안전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인플루엔자 재난안전대책본부가구성되고 신종플루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심각단계에서는 여행과 행사의 자제령과 학교·직장의 휴업령을 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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