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CJ CGV는 지속적인 시장점유율 확대(2006년 20.4% → 2007년 23.4% → 2008년 26.6% → 3Q 09 27.2%)를 통한 주도적인 시장지위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06년 상하이CGV를 오픈 한 후 올해 3개의 점포를 추가하며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고 있다"며 "상하이CGV는 올해 상반기에 매출액 1270만위안, 영업이익 230만위안, 순이익 170만위안의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중국시장 진출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중국 내 로컬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추진중이며, 이를 통해 2016년까지 중국 내 점포를 40개 수준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중국사업은 향후 CJ CGV사업에 있어 하나의 큰 축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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