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미국 FINRA 출신 특별고문 영입
금투협, 미국 FINRA 출신 특별고문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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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금융투자협회는 미국 FINRA(증권업계 자율규제기구)의 전 런던지사 수석부사장 겸 국제업무 본부장을 역임한 니콜라스 배니스터(Nicholas W. A. Bannister) 씨를 특별고문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 니콜라스 배니스터 고문
니콜라스 배니스터 고문은 라자드 브라더스(Lazard Brothers)와 워버그 시큐리티즈 등을 거쳐 UBS 글로벌 본부장, ABN암로 미국 법인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난 30년간 증권과 운용사, 은행업 등을 두루 경험했다.

지난 2003년 FINRA에 영입된 이후 2007년까지 FINRA 런던지사 수석부사장 겸 국제업무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글로벌 증권시장 업무와 규제감독 및 국제협력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지식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니콜라스 배니스터 고문은 특별고문으로 자율규제와 투자자보호 이외에도, 장외채권시장 및 프리보드시장 활성화 등의 부문에서 국제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 폭넓은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금투협은 "이번 고문 영입으로 현재 추진중인 자율규제 기능 강화, 시장 친화적 국제 적합성 제고 등 자율규제와 투자자교육 선진화는 물론 국제기구와의 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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