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유럽연합이 재정위기에 빠진 그리스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4.15포인트(0.26%) 내린 1593.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는 프로그램 매물로 장중 한때 1% 이상 하락하며 1580선이 무너지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개인의 저가 매수세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줄어 소폭 내린 채 거래를 마감했다.
하지만, 코스닥 시장은 5.87포인트(1.18%) 오른 503.88로 기록했다. 나흘 연속 상승 행진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값은 전날보다 5원 50전 내린 1151원 30전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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