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PB사관학교 2기' 입교식
우리銀, 'PB사관학교 2기' 입교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우리은행이 16일 'PB사관학교 제2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우리은행 PB사관학교는 지난해 하반기 금융권 최초로 개설된 PB양성 전문교육과정으로서, 앞으로 5개월 동안 종합자산관리 업무에 필요한 기본 소양과 지식, 실무스킬을 종합적으로 교육해나갈 예정이다.

이번 PB사관학교 2기 과정에는 우리금융 계열사인 경남은행과 광주은행도 각각 3명씩 총 6명의 PB지망생을 교육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한, 교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기간을 3주 연장해 총 19주간 진행하며, 기존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자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식과 기술이 요구되는 펀드-리밸런싱(Fund-Rebalancing)기법을 교육할 계획이다.

이외에 외환과 여신업무를 활용한 PB멀티화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등 은행 PB의 강점을 최대화시켜 나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이종휘 은행장은 "PB로서의 전문적인 지식과 스킬은 물론 정도영업을 통해 금융질서를 선도하는 직업윤리와 서비스 마인드도 철저히 갖춰 달라"며 "1기 선배들이 이룩한 PB사관학교의 명성이 빛날 수 있도록 열정과 노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PB사관학교의 지속적 운영을 통해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전문 PB인력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정예 우수인력의 고른 현장배치를 통해 전체 PB인력의 역량강화를 유도하면서 종합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교식은 이 은행장을 비롯한 PB사관학교 2기생 46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현동 본점 5층 회의실에서 실시됐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