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빠르면 6월중 최종 낙찰자 확정
우리은행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외 4개 금융기관이 LG투자증권 인수업체로 압축됐다.
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투자증권 인수와 관련 우리은행ㆍ미래에셋 등 국내 2개 금융기관과 조지 소로스가 대주주인 QE인터내셔널펀드, 타이완 최대 증권사인 유안따 증권 등 4곳이 최종인수제안서를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산은은 오는 14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빠르면 6월 중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계획이다.
산은은 인수대금과 조건 등 제안서 내용을 검토 후 1~2개 업체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은 LG증권을 최소 3,500억원 이상에 매각할 계획이다.
현재 금융계에선 유력한 인수후보로 우리금융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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