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4일까지 연 12.4% ~ 최대 27.0% 수익이 가능한 ELS(주가연계증권) 5종 및 최대 14% 수익이 가능한 원금보장형 DLS(파생결합증권) 1종을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ELS 5종은 코스피200/HSCEI(홍콩항셍기업지수), 삼성전자/KT, 삼성화재/KB금융, KB금융/삼성중공업, 우리금융/삼성SDI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모두 3년이다.

DLS 1종은 '서부텍사스산 원유 최근월 선물'과 '런던 백금 고시가격(London Platinum Fixing)' 2가지 기초자산에 연계된 상품이다.

특히, ELS 2981호는 만기평가일 이전에는 원금손실 조건이 없으며, 만기상환 조건이 최초기준지수의 60% 이상으로 유리한 세이프업 구조로 안전성이 강화됐다. 또한 ELS 2982호는 기초자산이 삼성전자와 KT로 구성돼 있어 안정성을 중시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며, ELS 2984호는 낙인조건이 45%로 크게 완화돼 손실확률을 크게 줄인 상품이다. ELS 2985호의 경우는 연 27% 수익을 추구하기 때문에 고수익을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이번 ELS는 총 950억원 규모로, DLS는 1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