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차판매, 신용등급 하락소식에 '급락'
대우차판매, 신용등급 하락소식에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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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대우차판매가 워크아웃 루머에 이어 회사채 신용등급 하향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25분 현재 대우차판매는 전일대비 435원(11.20%) 하락한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신용평가는 유동성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대우차판매의 무보증회사채와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각각 'BBB(안정적)'에서 'BBB-'로, 'A3'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 또 한신평은 대우차판매를 추가 하향 검토 대상인 '워치리스트(Watch List)'에 등록했다.

전날 대우차판매는 워크아웃 신청설이 나돌며 하한가로 추락했다.

증권사 관계자는 "주사업 파트너인 GM대우와 결별했고 송도 부지 개발사업도 예전에 진행했던 것만큼 현재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이 줄어서 단기간에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이것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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