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강원랜드가 올 1분기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40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 거래일 대비 200원(1.16%) 오른 1만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강원랜드에 대해 배팅금액 상향 효과와 방문자 수 증가로 인해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정우철 연구원은 "지난해 슬롯머신 교체에 따른 배팅금액 상향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최근 VIP 고객들을 중심으로 방문자수도 증가하고 있다"며 "강원랜드의 올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8%, 9.0% 증가한 3308억원, 1489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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