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혜린 기자] 스톡피아는 13일 HTS와 WTS 등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 평가에서 대신증권이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0개 증권사의 HTS와 WTS(WebTrading System), 온라인 금융상품 쇼핑몰에 대한 트레이딩, 정보제공, 커뮤니케이션, 지원서비스, 속도/안정성 영역으로 나뉘어서 실시됐는데 평가결과 대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의 온라인 주식거래 서비스가 우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신증권은 새로운 방식의 메뉴 선택 기능인 '리본바'를 HTS 상에서 제공해 체계적인 메뉴구성을 갖춰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89.43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새로운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 '아임유'가 투자유형별로 각기 다른 포트폴리오를 형성하고 수익률에 따른 수수료를 차등적으로 책정하는 서비스를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종합 3위를 기록한 현대증권은 자산관리서비스인 ‘QnA’를오픈해 기존의 자산관리 서비스와 상품들을 통합 적용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스톡피아 관계자는 "펀드이동제 실시로 인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가 부각돼 이번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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