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애신 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4일 포스코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8만원을 제시했다.
김강오 연구원은 "포스코의 올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7.4%, 287.9% 오른 6조9495억원, 1조447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1분기 영업실적은 예상치와 부합해 연간 영업이익이 5조9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가전 제품 등 냉연위주 수요산업이 호조를 보이면서 판매비중이 43%로 상승했고 내수 판매량도 502만5000톤으로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연구원은 2분기 이후 투입되는 원재료 가격 상승폭이 평균 80%를 상회해 원가 상승요인이 크지만 제품별 인상폭을 차등 적용, 수요 둔화없이 전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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