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스카이는 와이파이(무선 랜)를 탑재한 초슬림 풀터치폰 '판도라'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젊은 층을 위한 데이터서비스, 사생활 보호기능이 강화된 통합 콘텐츠 보관함인 '주얼함' 기능과 9.1mm의 초슬림 디자인 등이 장점이라고 스카이 측은 설명했다.
'주얼함'은 자신만의 비밀상자 개념으로, 간직하고 싶은 사진, 문자, 콘텐츠 등 서로 다른 종류의 파일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카드나 통장 번호 등 특별 관리가 필요한 개인정보도 별도 폴더에 보관하면 된다.
무선랜을 통한 웹서핑시 주얼함이 마우스 패드의 역할을 해 손가락을 마우스 대신 사용할 수 있다. 디지털 액자 기능으로 폴더의 사진을 슬라이드 쇼로 구현할 수도 있다.
3인치 대화면 LCD를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활용할 수 있고, 3메가픽셀 카메라, 지상파 DMB,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도 탑재됐다. 색상은 블랙, 화이트, 실버, 핑크 등 네 가지이며, 가격은 60만원대 후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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