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여신협회는 이달 카드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6일 여신협회는 견조한 경기회복세 및 가정의 달로 인한 소비유인이 증가하는 한편 아파트관리비, 공공요금 등 결제범위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5월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4월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31조18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8.0%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4.6%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이유는 지난해 4월 카드승인실적 증가율 저조에 따른 기저효과와 금융위기 완화로 인한 경기회복에 기인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전월 대비 감소이유는 3월의 계절효과로 인한 특수요인이 사라진 것과 영업일수 감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협회는 설명했다.

국내 카드승인실적은 현금서비스, 카드론, 해외신용판매, 기업구매카드 실적, 승인취소실적을 제외한 순수 국내 신용판매 승인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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