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 '한국 전쟁의 기원'을 쓴 브루스 커밍스 미국 시카고대 교수가 "천안함 침몰 사건이 한반도에서 전면전으로 확대될 가능성은 낮으며, 남북한 간의 상호 화해와 협력 정책이 유지돼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커밍스 교수는 28일(현지 시각) 한국 특파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커밍스 교수는 또 "천안함 침몰 사건이 북한의 내부 승계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서로의 긴장 관계를 조기에 해소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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