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무선 이메일 기술 특허 보유업체 NTP가 애플 등 6개 스마트폰 업체들을 상대로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의 BBC 방송 뉴스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NTP는 LG전자를 비롯해 애플, 구글, 노키아, 모토로라, HTC 등 6개 업체가 무선으로 이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자사 기술에 대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버지니아주 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앞서, 이 업체는 캐나다 리서치 인 모션(RIM)의 스마트폰 '블랙베리'를 상대로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해 지난 2006년 6억 달러의 합의금을 받고 특허분쟁을 끝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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