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5일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2010 AM아카데미(Asset Manager Academy)' 오픈식을 개최하고 24명의 전문사내강사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AM아카데미'는 금융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창립시부터 꾸준히 진행되어온 미래에셋증권의 사내연수 프로그램으로, 모든 임직원이 기본소양에서 전문지식까지 두루 갖추고, 각 분야에서 최고 금융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된 교육시스템이라고 미래애셋증권 측은 설명했다.

'2010 AM아카데미'는 미래에셋증권의 새로운 인재육성 전략에 따라 기존의 사내연수 과정을 확대 개편하여, 콘텐츠 개발에서 강의까지의 전 교육과정이 사내 강사로 선발된 분야별 전문인력에 의해 진행된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은 "AM아카데미는 인재를 중시하는 미래에셋증권 경영이념의 실천"이라며 "차별화,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금융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증권은 사내연수 과정과 더불어 국내외 대학 또는 외부 전문기관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금융전문과정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