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녹색산업투자금융전문가' 과정 개설
금투협, 녹색산업투자금융전문가' 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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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는 금융위원회가 지원하는 '녹색산업투자금융전문가'과정을 무료로 개설하고 금융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과 금융기관의 미래 성장동력 개발을 위해 이론, 실무 및 해외 사례를 포함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녹색금융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8월 16일부터 12월 3일까지 약 4개월간 매주 월·수·금요일 여의도에 소재한 금융투자교육원 강의실에서 야간과정(17:00∼21:30)으로 운영되며 석식도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10월중에는 2박3일간(16시간) 녹색기업방문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경비도 협회가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

금융기관 임직원이면 누구나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하지만 중도포기를 방지하고 교육참석율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실시 이전에 수료보증금 54만원을 징구하고 수료하면 전액 반환활 예정이다.

백명현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본부장은 "그동안 금융투자협회가 개발해 운용했던 녹색금융 관련 과정이 몇 차례 있었지만 금융위원회의 지원으로 개설하는 과정으로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본과정을 통해 금융기관 전문가들로 하여금 저탄소 녹색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산업에 맞는 금융기법의 활용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교육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교육문의:  금융투자교육부 전문교육팀 ☏ (02)2003-9346, 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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