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88억원 이익실현, 전년동기비 25% 감소
지분매각등 일회성이익요인 사라진 때문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삼성카드는 2분기 영업이익이 13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3%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감소한 6432억원, 당기순익은 37.7% 감소한 116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전년 동기에 비자카드 지분 매각, 르노자동차 할부영업권 매각, 상각채권 매각 등 총 1080억원의 일회성 이익이 발생했지만 올해는 이같은 일회성 이익 요인이 없어 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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